시민운동가들이 뽑은 '2003년 최고의 시민운동가'로 문규현 신부가 선정됐다. 시민단체 공동출자로 운영되는 '시민의 신문'(대표 이형모)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일주일간 전국의 시민운동가 2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새만금 방조제 건설에 반대해 '삼보일배(三步一拜)'를 이끈 문규현 신부와 수경 스님이 각각 9.7%와 4.7%의 지지를 얻어 나란히 최고의 시민운동가 1, 2위에 올랐다./강철원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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