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파병 예정지인 이라크 북부 유전도시 키르쿠크에서 6일과 7일 이라크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경찰관 2명과 민간인 1명 등 3명이 숨졌다.현지 경찰 관계자는 7일 오전 7시 키르쿠크 동북쪽 80㎞지점 하이지와 부근 검문소에서 경찰이 차량을 검문하던 중 괴한이 자동소총을 난사해 경찰관과 차량에 탑승해 있던 민간인 등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한편 폴 브레머 이라크 내 미 최고 행정관은 화해 조치의 일환으로 현재 미군이 수감중인 저항세력 가담자 1만 2,000여명 중 506명을 석방한다고 발표했다.
/키르쿠크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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