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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의사 돼지콜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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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의사 돼지콜레라

입력
2004.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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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서 의사 돼지콜레라가 발생해 충북도와 영동군이 긴급방역에 나섰다. 영동군은 6일 용산면 백자전리 김모(47)씨 농장에서 생후 40일된 새끼돼지 20여마리가 고열과 설사 등 콜레라 증세를 보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김씨가 사육 중인 270여마리의 돼지 중 성돈 250여마리는 모두 콜레라 예방접종을 했으나 새끼돼지는 아직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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