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닷새 만에 소폭 하락했다. 뉴욕증시 상승과 3,000억원을 넘는 외국인의 강력한 순매수에 힘입어 한 때 830선을 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도세가 추가 상승세에 발목을 잡았다. LG카드 처리 난항과 한화그룹 압수수색 소식도 영향을 줬다. 거래대금은 2조6,516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화그룹주가 일제히 하락했고, 기업은행 등 금융주도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엿새 만에 하락, 44선으로 밀려났다.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개인의 매도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약세에 머물면서 지수는 내림세로 반전했다. 음식료·담배와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가 강보합세인 반면 나머지 업종은 약세였다. 하나로통신이 2.41% 올랐고 KTF, LG텔레콤, 다음,아시아나항공,CJ홈쇼핑 등은 2∼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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