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는 6일 화재나 테러로 인한 유해가스로부터 승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비상특수마스크를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승강장에 시범 설치했다.이 마스크는 생물학적·화학적 방사능 유해물질을 차단해주며 노약자나 어린이도 별도의 훈련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착용이 간편하다. 또 어둠속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자체 발광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공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5∼8호선 모든 역사 승강장, 환승통로 등 774곳에 시민 보호용 비상특수마스크 보관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박상준기자 buttonp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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