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미프로농구(NBA)에 도전하는 하승진(사진)의 NBA신인드래프트 예상순위가 또다시 올랐다.NBA신인드래프트 예상사이트인 NBA드래프트(www.nbadraft.net)는 6일(한국시각) 하승진(19·223㎝)이 올 6월로 예정된 2004∼05 NBA신인드래프트에서 15번째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승진은 지난달 30일 19위에서 17위가 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두계단 상승해 상위권 지명에 대한 희망을 높여갔다. 하승진은 지난해 중반 7∼9위를 유지하다 11월 말 26위까지 떨어졌었다. 하승진은 현재 미국에 머물며 신인드래프트에 대비해 NBA출신 윌 퍼듀(38)코치로부터 강도높은 훈련을 받고 있다.
/최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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