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부는 미국 접경지인 멕시코 티후아나 공항과 미국으로 통하는 멕시코의 태평양변 휴양지 아카풀코 공항에서 폭발물이 든 것으로 밝혀진 가방 2개를 압수했다고 멕시코 일간 밀레니오가 6일 보도했다.이는 멕시코 주재 미국 대사관이 멕시코를 통해 미국을 겨냥한 테러공격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구체적인 정보가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멕시코 민간항공국은 5일 "최근 멕시코시티 공항 등에서 대 테러 활동을 벌인 결과 티후아나 및 아카풀코 공항에서 버려진 가방 2개를 발견해 압수했으며, 이 가방에서 폭발물 증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멕시코시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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