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업체인 다음과 LG화재가 공동 설립한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이 5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김현영 대표(35·사진)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사업 첫해인 올해 계약자 20만명,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해 자동차보험 시장의 1%이상을 점유할 계획"이라며 "기존 온라인 자동차보험사에 비해 보상서비스가 우수한 점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5일 판매 개시된 '다음다이렉트원'은 보험료가 평균 15%, 최고 38%까지 저렴하다"며 "4월에는 새로운 특약과 서비스를 추가한 신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네티즌이 집중된 26∼46세를 주 타깃으로 영업을 할 방침"이라며 "다음과 LG화재의 노하우를 살려 성공적인 합작 모델을 제시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온라인자보 시장 점유율 1위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자보는 LG화재를 보상 조직으로, SK스피드메이트를 긴급출동서비스 조직으로 각각 활용할 계획이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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