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15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동 모아파트 4동 1503호에서 술래잡기를 하며 놀던 김모(7·경기 시흥시 은행동)양이 15층에서 아파트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유치원 방학을 맞아 이날 어머니 김모(37)씨와 함께 외갓집에 온 김양은 외사촌 남매들과 '술래잡기' 놀이를 하던 중 창문쪽 책상 위로 올라갔다가 창문쪽 방충망이 떨어지면서 추락했다. 경찰은 김양이 방충망만 있고 안전망이 없는 창문쪽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