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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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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2004년 증시가 힘찬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장식으로 1시간 늦게 시작된 새해 첫날 거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오름세를 유지하다 북한의 영변핵 시설 방문 허용 보도로 820선을 가볍게 뛰어 넘었다. 보험, 전기전자, 종이목재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고, 증권과 통신의 강세가 돋보였다.

코스닥지수

새해 첫 거래일 45선을 회복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지난해 말에 이어 4일 연속 상승세다. 개인(54억원)과 외국인(31억원)이 동반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49억원을 순매도했다.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통신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레인콤 옥션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주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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