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가 제정하고 백상(百想)재단이 후원하는 제41회 백상체육대상 수상자가 결정됐습니다.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체육대상은 5대상(기록, 개인, 투기, 구기, 단체)과 신인상(최우수, 남·여 우수)으로 나누어 2003년 한 해 동안 뛰어난 활약으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팀을 선정, 시상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올해 각 부문에서 크게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와 팀을 뽑았습니다. 또 청각장애를 딛고 한국일보 주최 제33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준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 특별상을 주기로 했습니다. 시상식은 7일(수) 오후 3시 한국일보사 12층 강당에서 열립니다. ★관련기사 A16·18면
■ 5대상 기록=이규혁(李圭赫·25·춘천시청·빙상) 개인=윤미진(尹美進·20·경희대·양궁) 투기=이원희(李쌟憙·22·용인대·유도) 구기=이승엽(李承燁·27·지바 롯데 마린즈·프로야구) 단체=성남일화 축구단
■ 신인상 최우수=하승진(河昇鎭·18·삼일상고·농구) 남자 우수=강칠구(姜七求·22·한체대·스키점프) 여자 우수=변천사(16·신목고·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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