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1호 동대문(흥인지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아일랜드'가 5일 완공된다.서울시는 관광객들이 동대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동대문의 동측과 서측 안전지대에 590평 규모의 포토 아일랜드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약 4억9,000만원을 들여 완공된 이곳에는 조경과 벤치, 녹지도 조성돼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각 자치구와 협의해 청와대 앞이나 동작대교 남단 등 각종 역사 전통 기념물과 관광명소 등 시내 44곳에 포토 아일랜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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