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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반목의 시대는 가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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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반목의 시대는 가고 ...외

입력
2004.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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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목의 시대는 가고 화합의 시대가 펼쳐지기를 기대합니다-김수환 추기경, 새 해를 맞아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오렌지 생활을 하면서 졸업할 수 있는 학교가 아니다-미 예일대 출신의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같은 당 소속의 정형근 의원이 자신을 오렌지족 유학생이라고 공격한 것을 반박하며.

▶나는 진주를 만들어내기 위해 살이 찢어지는 아픔을 감내하는 진주조개입니다-자폐아 육아일기 '아들의 답장을 기다리며'의 저자 채영숙씨, 장애아를 둔 부모 마음을 설명하며.

▶지역화합의 지름길이 활짝 열렸다-고건 국무총리, 1일 고속철도 서울역 준공식에 참석해 고속철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간 교류를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국회가 앞으로 부정을 저지른 공무원을 무슨 명분으로 처벌할 거냐-함승희 한나라당 의원, 검찰이 청구한 7명의 비리 의원들에 대한 체포 동의안을 국회가 부결시키자 어이없어 하며.

▶개혁을 밀어붙이라고 주문할 때는 언제고-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서청원 한나라당 의원이 현역 의원 72명의 서명을 받아 자신과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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