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4개銀, LG카드 공동관리 추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4개銀, LG카드 공동관리 추진

입력
2004.01.03 00:00
0 0

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 우리은행 등 4개 주요 채권은행이 LG카드를 공동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일 채권단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4개 채권은행 부행장급 임원들은 이날 오전 모임을 갖고 산업은행이 공동관리 주간사 역할을 맡아 우리은행, 국민은행, 농협과 협의해 LG카드를 공동 관리하는 방안에 합의했다.채권단 고위관계자는 "공동관리 방식은 4개 은행이 출자전환을 통해 50% 이상의 지분율을 확보한 뒤 운영위원회를 구성, 경영정상화를 추진한 뒤 재매각하는 방식"이라며 "이 과정에서 나머지 12개 채권금융기관의 출자전환과 기존 주식에 대한 감자 등은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단이 대부분 LG카드에 대한 채권을 1년간 유예하기로 동의한 만큼 LG카드에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