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발견된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의심환자가 사스 환자로 확인됐다고 광둥성 보건 당국이 30일 밝혔다.광둥성 질병통제센터는 "20일 광저우에서 폐렴 증세로 입원한 TV 제작자에 대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31일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스 전문팀은 30일 광저우에 도착해 역학 조사를 시작했다.
/베이징=송대수특파원 ds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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