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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투어/男 대학부 "박빙 혼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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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투어/男 대학부 "박빙 혼전" 예상

입력
2003.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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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빙의 승부.4일부터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배구 'KT&G V―투어 2004' 남자 대학부 투어를 두고 하는 말이다. 8개 팀이 A, B조로 나뉜 대학부는 B조에 속한 성균관대 홍익대 경기대 명지대 등 4개 팀이 2차 투어에서 먼저 라운드로빈 방식(예선 성적을 안고 본선을 치르는 방식) 조별리그를 벌인다.

현재 각 팀간 전력 격차가 적어 어느 팀이든 당일 컨디션에 따라 물고 물리는 대혼전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서도 올 시즌 대학배구 1차 연맹전 우승팀 한양대와 왕중왕전 우승팀 인하대, 전력 손실이 거의 없는 경기대가 3강으로 꼽힌다.

2002, 2003 슈퍼리그 대학부 2연패를 달성한 장신 군단 한양대는 레프트 강동진(193㎝)과 멀티 공격수 신영수(200㎝)의 쌍포를 앞세워 3연패를 노리고 있다.

인하대는 주포 장광균과 세터 김영래가 대한항공으로 옮겼지만 대학 최고 레프트로 꼽히는 구상윤(189㎝)이 건재하고 공격수 김민욱(195㎝)의 실력이 부쩍 향상돼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B조의 경기대는 센터 하현용(198㎝), 레프트 김정훈(194㎝) 등이 파워와 높이를 고루 갖춰 전력이 안정돼 있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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