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특검 "盧조사 가능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특검 "盧조사 가능성"

입력
2003.12.31 00:00
0 0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 수사를 맡은 김진흥(金鎭興·61) 특별검사는 30일 노 대통령의 조사 여부에 대해 "기록을 보고 판단할 문제며, 지금으로서는 단정할 수 없지만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말해 경우에 따라서는 노 대통령을 조사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이는 전날 측근비리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통령 조사 불가를 밝힌 검찰 입장과는 대조되는 것이다. 김 특검은 또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소감에 대해 "할 일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며 "현재 새로 임명된 특검보들과 회동을 갖고 파견 검사 선임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수사팀 인선을 원활히 마치기 위해 금융감독원 등과 접촉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검팀 관계자는 그러나 "당초 오늘까지 계좌추적 전문가 등 수사팀 구성을 마치려 했으나 수사관 등이 파견 근무를 고사하는 바람에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강훈기자 hoony@hk.co.kr

이진희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