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투신운용사 사장단은 30일 오후 서울 투신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투신사들이 보유 중인 LG카드 채권에 대해 1년간 만기 연장키로 합의했다. 투신권이 보유하고 있는 LG카드 채권은 2조5,000억원 규모로, 이 중 내년 만기 도래분은 1조5,0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금감원 관계자는 "회의에 참석한 투신사 중 80%가 동의서를 제출했으며, 나머지 투신사의 경우 31일 오전까지는 내부 절차를 거쳐 동의서를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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