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금융기업의 이미지를 강화한 새 기업이미지(CI·사진)를 30일 발표했다. 새 CI는 '개성과 차별성, 자유로움'을 주제로 별도의 심벌 없이 독창적인 서체의 로고로만 제작됐다. 현대카드는 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세분화해 이에 걸맞은 26개의 카드 상품을 순차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현대카드 정태영 사장은 "내년에는 신용판매(물품구매) 비율을 80%까지 끌어올리는 등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CI 개편을 계기로 최고의 여신금융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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