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25개 자치구 가운데 중랑구는 민원행정분야, 송파구는 청소분야, 성북구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각각 가장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서울시는 민원행정과 청소, 보건소, 시립병원, 시내버스, 지하철, 상수도 등 7개 분야에 대한 행정서비스 품질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민원행정 분야에서는 전문가와 시민 평가에서 각각 76.1점과 82.6점을 얻은 중랑구가 1위를 차지했고 관악(2위) 강북(3위) 강동(4위) 강남(5위) 성동(6위)구가 뒤를 이었다.
4개 시립병원 중 행정서비스가 가장 우수한 곳은 서대문병원이, 58개 시내버스업체 중에서는 '서울버스'가 1위로 꼽혔다.
지하철은 8호선과 5호선, 6호선, 7호선, 4호선, 3호선 순으로 행정서비스가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고 11개 상수도사업소 중에서는 강서사업소가 최우수 행정서비스 기관으로 뽑혔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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