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29일 이라크에서 인도적 지원 임무를 수행 중인 태국군 경비 강화를 위해 병력 30명을 추가 파병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태국군 2명이 지난 27일 사망한 것과 관련 병력을 철수해야 한다는 요구를 일축하면서 "이라크에서 인도적 지원 임무를 계속 수행하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고 태국 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이라크 주둔군 살해 사실이 알려진 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태국 국민의 57%는 가급적 빨리 철수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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