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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셋째 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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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셋째 득남

입력
2003.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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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유럽프로골프(EPGA)투어에서 우승하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탱크' 최경주(33·슈페리어)가 셋째 아이를 봐 2남1녀의 아버지가 됐다. 최경주의 아내 김현정씨는 27일(한국시각) 미국에서 몸무게 3.9㎏의 아들을 출산했으며 산모와 아들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새로 태어날 아이가 아들인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최경주 부부는 강준(미국명 카터)이라는 이름을 지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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