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그동안 새마을호가 정차하지 않던 평택, 영동 등지에 새마을호가 상시 정차한다. 또 천안, 조치원, 김천, 구미 등 새마을호 일부만 정차하던 역에서도 상시 새마을호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2004년 고속·일반열차 통합운영계획안'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운영계획에 따르면 새마을호는 기존 정차역 이외에 무궁화호 정차역 일부에 추가 정차하고 무궁화호는 통일호 정차역 일부를 추가 운행한다. 화물열차 운행도 경부·호남선에서 하루 35회에서 최대 50회로 늘어난다.
/문향란기자iami@hk.co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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