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음반제작자 박진영(왼쪽)이 미국 영화배우 겸 가수인 윌 스미스(오른쪽)의 음반의 작곡가로 참여한다.박진영의 소속사 JYP프로덕션은 "윌 스미스가 최근 박진영의 곡을 녹음했으며 앞으로 한 곡을 더 녹음한다"고 밝혔다. 실제 수록곡보다 많은 곡을 녹음하는 관행이어서 선곡 절차가 남아 있긴 하지만 큰 무리가 없다면 최소 한 곡은 내년 5월 발매되는 신보에 실릴 가능성이 크다. 한국 작곡가가 세계적 팝 가수의 음반에 작곡가로 참여한 것은 극히 드문 일로 그 동안 박진영은 꾸준히 미국 시장 진출을 시도해 왔다. 6월부터 미국 LA에서 음악 작업 중인 박진영은 앞으로 스미스 말고도 가수 에이머리, 인기그룹 B2K의 음반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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