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부품업체인 세진티에스가 29∼30일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주간사는 굿모닝신한증권이며 공모가는 1만1,500원으로 확정됐다. LCD에 사용되는 광기능성 필름을 주로 생산, LG필립스LCD 등 국내 LCD 업체와 백라잇 부품업체에 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LCD산업 성장과 함께 대만 최대 백라잇 제조업체인 서의광전에도 납품하는 등 수출도 강화하고 있다.지난해 283억원 매출과 54억원 순이익을 냈으며 올 상반기까지 매출은 158억원, 순이익은 19억원을 기록했다. 굿모닝신한이 일반 청약분 40만7,241주 가운데 35만5,241주를 청약받고 대한투자·동양·미래에셋·한화증권이 각 1만3,000주씩 배정받았다.
/김호섭기자 dre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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