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6일 포스코건설과 포스데이타 등 14개 자회사들이 현재 5조1,000억원 규모인 총매출액을 2008년까지 8조8,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향후 5개년 경영 계획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이같은 계획이 실현될 경우 주가와 기업의 내재가치 등을 나타내는 자회사들의 기업가치도 현재의 1조8,000억원에서 2008년에는 2조8,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이를 위해 철강과 토목, 건축 등 각 부문간 균형성장을 추구하고 경전철 등 유망 사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포항강판은 부가가치가 높은 신제품개발에 치중키로 했다.
/이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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