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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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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790선 아래로 밀려났다.

연말 징검다리 휴일을 맞이해 관망 분위기가 강해지며 소강양상을 보이고 있다. 광우병 및 미국 경제지표 부진 영향도 나타나 거래대금이 1조7,585억원에 그쳤다. LG카드가 감자 우려로 이틀 연속 하한가 행진을 보였다.

코스닥지수

8일만에 반전, 43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처럼 소폭이나마 동반매수로 돌아서고, 인터넷 관련주가 오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부진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개인은 11일만에 순매도. KTF, NHN, 다음, 네오위즈, LG홈쇼핑 등이 1∼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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