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협조단 28일 이라크파견 파병협의

육군은 이라크 파병동의안이 24일 국회에 상정됨에 따라 28일 협조단을 현지로 파견해 파병에 대한 세부사항을 미군 등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육군 관계자는 "이봉원 육본 군수기획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협조단 10명이 키르쿠크에서 작전중인 미군 173공정여단과 바그다드 소재 연합합동동맹군사령부, 쿠웨이트 주둔 미군 사령부 관계자들과 만나 미군 장비의 인도 및 유류·식수지원 방안 등을 협의한 뒤 내년 1월7일 귀국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파병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