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수경기파문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한국농구연맹(KBL)이 해당 심판들을 중징계 했다.KBL은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20일 몰수경기가 선언됐던 안양SBS―전주KCC 경기의 박웅렬 주심은 2시즌, 오심으로 사태의 발단을 제공한 홍기환 부심은 3시즌, 허영 부심은 1시즌 자격정지시켰다고 밝혔다. KBL은 당일 경기를 감독했던 이보선 경기감독관에게도 견책과 벌금 50만원을 부과했다.
/최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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