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반세기동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임진강에 관광용 황포돛배가 뜬다. (사진)경기 파주시는 23일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임진각 관광지―연천군 장남면 승전OP를 잇는 임진강 나룻배 투어를 내년 3월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45㎞구간을 버스와 황포돛배를 갈아 타며 도는데 3시간30분 가량 소요된다. 특히 파주시 적성면 두지리 나루터―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고랑포 나루터(7.6㎞)는 원형 복원된 황포돛배를 타고 40여분간 임진강변을 관광한다.
/파주=이연웅기자 yw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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