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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파리만 날리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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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파리만 날리고 ...외

입력
2003.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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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만 날리고 있습니다―서울 청진동 삼계탕집 주인, 조류 독감의 영향으로 손님 발길이 뚝 끊겼다며.▶못 배운 사람도 퀴즈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KBS TV '퀴즈 영웅'에서 우승한 중졸 출신의 만학도 이용석(52)씨, 대학생들을 물리치고 퀴즈 영웅에 등극한 소감을 밝히며.

▶사오정(45세 정년)이 아니라 삼팔선(38세 명예퇴직)-IT(정보통신) 업체 라이거시스템즈 관계자, IT업계 근로자의 퇴직 연령은 일반 기업보다 8년 가량 빠르다며.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사회민주당 이정식 대변인, 한나라당을 비롯한 원내 정당들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감시권을 축소키로 합의한 것을 비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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