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표주박]훔친 돈가방 수표만 돌려주고 사례금까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표주박]훔친 돈가방 수표만 돌려주고 사례금까지

입력
2003.12.22 00:00
0 0

○…서울 종로경찰서는 21일 골프연습장에서 거액이 든 손가방을 훔친 뒤 습득한 것처럼 속여 일부만을 돌려주고 나머지를 가로챈 신모(44)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5월19일 서울 역삼동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김모(42·사업)씨의 당좌수표와 현금 등 1억6,800여만원이 든 손가방을 훔친 뒤 5일 만에 김씨를 찾아가 손가방을 습득한 것처럼 속이고 현금과 10만원권 수표 등 3,800여만원을 가로챈 뒤 고액권 위주의 1억3,000만원만 돌려줬다. 신씨는 또 김씨로부터 사례비조로 100만원을 받기도했다. 신씨는 경기 군포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0만원권 수표를 사용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박은형기자 voic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