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총재 등 한국농구연맹(KBL) 집행부가 20일 빚어진 안양SBS 몰수패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김영기 총재는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마추어에서나 있을 수 있는 몰수경기가 일어난 데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며 "단 시즌 중이므로 후임자가 나타날 때까지 총재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인표 경기위원장, 유희영 심판위원장, 박효원 사무국장도 사임 의사를 밝혔다.
/최영윤기자daln6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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