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아파트 시장은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등의 내용이 담긴 세법 개정안 시행령이 발표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의 호가조정과 함께 시세가 하락했다.19일을 기준으로 서울 및 인천, 경기지역 아파트를 조사한 수도권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11%, 전셋값 변동률은 -0.15%를 기록했다. 수도권 재건축대상 단지의 매매가는 0.46% 하락했다.
서울지역 매매가 변동률은 -0.17%로 전 주와 변동이 없었으나 전셋값 변동률은 -0.19%로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조금 커졌다.
서울 지역별 전셋값 변동률은 마포구(-0.95%), 금천구(-0.94%), 강서구(-0.77%)등 18개 구에서 시세가 떨어졌다.
경기지역 전체 매매가 변동률은 -0.04%, 전셋값 변동률은 -0.10%, 재건축단지 매매가 변동률은 -0.23%를 기록, 전체적으로 지난 주보다 하락폭이 다소 둔화했다. 신도시는 평균 -0.02%의 변동률을 보였다.
인천지역 매매가 변동률은 -0.12%, 전셋값 변동률은 -0.08%로 조사됐다. 재건축 매매가는 -1.67%로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닥터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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