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 어느 시인의 흙집일기 전남진 지음. 자녀들의 자연교육과 인성교육을 위해 귀향한 저자가 흙집을 지으면서 기록한 이야기. 중앙 M& B 9,800원■ 키워드로 읽는 일본문화(전 6권) 한국일어일문학회 지음. 일본 문학을 전공한 소속회원 208명이 전통문화, 현대문화, 일본어의 역사에 나오는 키워드를 설명. 글로세움 각권 1만2,000원

■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 황대권 지음. 베스트셀러 '야생초 편지'의 작가인 저자의 유럽 인권기행. 13년 간의 옥고를 치른 황씨가 네덜란드, 노르웨이, 영국을 둘러봄. 두레 9,800원

■ 우리말 오류사전 박유희 등 지음. 포승줄, 족발, 담장, 피로회복, 안전사고 등 흔히 잘못 쓰이는 우리말 표기와 표현 사례를 어원과 함께 상세히 소개. 경당 1만5,000원

■ 숲은 연어를 키우고, 연어는 숲을 만든다 탁광일 지음. 캐나다 밴쿠버 섬의 원시림에서 생활해온 탁광일 뱀필드 센터교수의 생태 보고서. 넥너스 1만9,800원

■ 넥스트 마케팅 해리 벡위드 지음. 현대사회에서 소비자들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소개. 양유석 옮김, 더난출판 1만3,000원

■ 기업가치를 창조하는 IR 강창희 등 지음. 자금조달과 투자, 마케팅 등을 최고도로 활용하는 전략적 경영을 위한 실무지침서. 금융경제연수사, 9,800원

■ 선물 스펜서 존슨 지음.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현재에 충실하라는 메시지를 담음.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쓴 저자의 두번째 이야기. 형선호 옮김, 중앙 M& B 8,500원

■ 남부의 여왕 '스페인의 에코' 레베르테의 장편. 연인이 죽은 뒤 멕시코 마약 밀매업계에 뛰어들어 남미를 아우르는 전설적 존재가 된 여인의 이야기. 김수진 옮김. 시공사 1만2,000원

■ 잃어버린 부족 구하기 아셰르 나임 지음. 에티오피아에 살고 있는 흑인 유대인들이 학살 위기에 처했을 때 이스라엘 정부가 나서서 구출해낸 이야기. 저자는 한국주재 이스라엘 대사 등을 역임했다. 이종인 옮김, 시대의창 1만5,000원

■ 과학 읽어주는 여자 이은희 지음.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의 저자인 이씨의 두번째 저서. 복제인간, 진통제 등의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썼다. 명진출판 1만2,000원

■ 기나긴 겨울 조선희 지음. 강원도 춘천교구에서 58년을 살았던 호주인 사제가 한국전쟁 당시 3년여의 혹독한 포로생활을 회고한 수기. 84세의 저자는최근 호주로 돌아갔다. 허종열 옮김, 가톨릭출판사 7,500원

■ 메디쿠스 노아 고든 지음.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온갖 위험을 헤쳐나가면서 인술을 펼치려는 의사의 파란만장한 삶. 해나무 전3권 각권 8,800원

■ 베테랑 프레더릭 포사이드 지음. 런던의 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범인을 잡으려는 형사와 범인을 풀어주려는 변호사와의 갈등. 이옥용 옮김. 동방미디어 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