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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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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올라 810선에 안착했다.

뉴욕증시 상승 소식에 맞춰 외국인이 2,0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인데다 프로그램 매수세가 가세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800억원 이상 대거 순매도 했다. 삼성전자가 삼성카드 증자 참여 소식에도 불구하고 1.36% 올랐다.

코스닥지수

나흘 연속 하락하며 45선으로 추락했다.주도주와 주도세력이 뚜렷이 부각되지 못하면서 장 초반의 반등시도가 무산됐다.

개인이 25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억원과 49억원의 매도 우위로 맞섰다. 디지털콘텐츠와 정보기기업의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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