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경제부총리는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연합인포맥스 주최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쌍용자동차 공장 증설은 이르면 금주, 늦어도 연내에는 허용될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법 등 관련 법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는 등 허용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김 부총리는 경제 상황과 관련, "수출 호조로 3·4분기가 지나면서 조금씩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LG카드와 정치자금 문제 등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상승세로 돌아서려는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재학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