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닥치겠다. 이번 추위는 주말과 일요일까지 이어지다 월요일인 22일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8일 "시베리아에 자리 잡은 대륙성고기압이 확장하면서 19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운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춘천과 철원, 대관령 등 강원 내륙지방은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되겠다.
주말인 20일에는 기온이 이보다 1∼2도 더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22일 낮부터 차츰 풀려 23일께는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