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고운 소리의 파리 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내한 공연이 열린다. 하얀 성의를 입고 나무십자가를 목에 건 독특한 복장으로 부르는 이들의 성가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빈 소년합창단, 모스크바 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꼽힌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성탄곡과 함께 모차르트의 '자장가' '주님을 찬양하세' 그리그의 '솔베이지의 노래' 등과 각국의 민요, 성탄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 공연에 앞서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 권선동 성당에서 공연한다. 20일(오후 4시30분, 7시30분) 21일(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02)582―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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