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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벤처위한 공동고객센터 운영/정통부, 입주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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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벤처위한 공동고객센터 운영/정통부, 입주업체 모집

입력
2003.1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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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산업자원부를 중심으로 추진돼 온 중소벤처 지원사업에 정보통신부도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정보기술(IT)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혜택이 늘어날 전망이다.정보통신부는 18일 영세 IT 중소벤처를 위한 공동 콜센터 시설을 설립,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14억원의 예산이 투자된 공동 콜센터는 인터넷(IP) 기반의 최신설비를 갖춰, 컴퓨터에 저장된 고객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토대로 화상대면상담, 이메일 예약상담, 전화상담, 채팅상담 등 다양한 형식의 고객상담을 할 수 있다. 또 수면실과 휴게실 등을 구비해 야간상담이 가능토록 했고 상담원 교육을 위해 상담내용 자동녹음 시스템과 상담전문가를 상주시키고 있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현재 공동콜센터에는 현재 3개 업체(15석)가 입주해 시범운용 중이며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입주 희망 업체는 상담원 파견에 따른 인건비와 전화비만 부담하면 된다. 설비 이용료는 무료다.

정통부는 이와 함께 IT 중소벤처의 원가절감을 위해 원·부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동콜센터에 입주를 희망하거나 공동구매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www.picca.or.kr)에 문의하면 된다. (02) 2140-3221 /정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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