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LG건설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건설취업사이트 워커(www.worker.co.kr)가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2만5,231명의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입사희망기업을 조사한 자료와 인기 검색어, 구인 조회수 등을 종합 정리한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들의 선호도가 이들 5개 업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는 이들 업체가 전체 입사 희망기업 득표수의 7% 이상씩 차지하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특히 현대건설의 경우, 학교 추천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폐쇄적 채용방식과 경영상의 어려움에도 토목직 구직자들을 중심으로 입사 선호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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