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35)이 2000년 '단적비연수' 이후 4년 만에 영화에 컴백한다. 최진실은 소속사인 빅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최루성 멜로 영화의 주연을 맡아 내년 3월쯤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최진실은 15일 밤 기자회견을 통해 "TV를 보는 아들에게 연기자로서의 역할과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연기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야구선수인 남편 조성민과의 관계에 대해 최씨는 "이미 부부로서 믿음과 신뢰가 깨졌다"면서 "그러나 아직은 이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최진실은 지난해 12월 이후 연예활동을 중단해왔다.
/박은주기자 ju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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