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자살 폭탄 테러 사건 핵심 용의자가 오사마 빈 라덴으로부터 직접 테러를 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주장했다.터키 일간 야탄신문은 15일 지난달 62명의 사망자를 낸 4차례 자폭테러의 핵심 용의자로 수감 중인 터키인 페이지 이지트가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스탄불의 공장지대에 작업장을 빌려 폭탄을 만들었으며 유대교 회당 2곳과 영국 시설물 2곳에 대한 폭탄테러에 사용한 트럭 준비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빈 라덴과 오마르(탈레반 정권 최고지도자)도 검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스탄불·카불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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