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등대인 인천 팔미도 등대를 대신할 신축 등대(사진)가 22일 준공된다.올해로 점등 100년째를 맞은 팔미도 등대 바로 옆에 자리잡은 신축 등대는 높이 31m의 등탑과 사무실, 전시실, 광장 등을 갖추고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95㎡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1월 인천시 지방문화재로 지정돼 원형 그대로 보존되는 구(舊) 팔미도 등대는 신축 등대 점등과 함께 불을 끄고 100년간의 임무를 마친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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