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경영진 교체를 둘러싼 지분 경쟁과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7.03% 상승하며 52주(1년) 신고가를 기록. CLSA는 내년 3월 주총에서 경영진을 둘러싼 표대결이 벌어질 경우 소버린이 승리할 가능성이 60% 가량 된다고 예측. 교보증권은 "석유화학산업 호황으로 내년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분경쟁 가능성을 고려한 적정주가를 4만원으로 상향.
국순당
코스닥 시장 조정과 대형주들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로 3.27% 오르며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굿모닝신한증권 송지현 연구원은 "예년 50%에 달했던 매출성장률이 올해 13%까지 낮아지는 등 성장성에 대한 기대는 줄었으나, 올 10월 출시된 '삼겹살에 메밀 한잔'이 백세주에 이어 제2의 신제품으로 이어지리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설명.
웹젠
나스닥 상장과 해외 매출 증가 등 재료 효과가 소멸되면서 7.10% 급락. 다른 게임주들도 강세행진을 접고 동반 약세. 굿모닝신한증권 박준균 연구원은 "중국 시장 성장 가능성과 나스닥 상장에 따른 기대감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11월 동시접속자수는 내년 중국 시장내 경쟁 심화를 고려하면 강력한 성장을 견인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
/김호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