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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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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큰 폭 상승해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후세인 효과' 기대감으로 세계 증시와 함께 동반상승세를 보였다. 개인은 단기고점을 의식해 1,100억원대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1,500억원대의 동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건설·항공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지수관련 대형주 및 은행주 등도 올랐다.

코스닥지수

사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거래소와 달리 개인이 3개월 만에 최대인 40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8억원과 64억원의 순매도로 대응, 지수 상승률은 1.04%에 머물렀다. 유통, 디지털콘텐츠, 종이목재, 음식료담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였고, 운송업의 강세가 돋보였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이 고르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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