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만화·애니메이션 교실이 잇따라 개설된다.서울애니메이션센터(www.ani.seoul.kr)는 내년 1월 5∼10일, 12∼17일 2차례에 걸쳐 서울 예장동 센터 강의실에서 어린이 만화교실을 개최한다. 유명 작가와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강사들이 나서는 이번 강좌는 초등학생을 위한 키즈툰스쿨과 중고생 대상의 애니틴스쿨로 구성돼 있다.
키즈툰 스쿨에서는 만화 창작 및 애니메이션 드로잉, 컴퓨터 만화 창작,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을 가르치며 애니틴스쿨에서는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강좌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1회차는 31일까지, 2회차는 내년 1월 7일까지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료는 7만5,000∼9만원.
부천만화정보센터(www.cartooncity.co.kr)는 내년 1월 5일부터 2월까지 '신나는 만화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초급, 중급반과 청소년반으로 구성되며 유명 만화가들이 직접 만화 이론과 실기를 가르친다. 신청은 30일까지 각 반 별로 20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료는 어린이반 6만원, 청소년반 7만원.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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