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 노동조합이 15일 오후2시부터 서울 방배동 본점 및 경인지역 노조원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노조 관계자는 "중앙노동위원회 중재가 성과 없이 끝나 임단협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이날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갔다"며 "합병시 조합원 고용보장, 반납급여 일부 보상 등 노조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9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외환카드 전산실에 최소 가동인력이 투입돼 있고 각 외환은행 지점에서 카드영업을 대행하고 있어 카드영업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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