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11월 중 신규가맹점이 가장 많이 개설된 곳은 훼미리마트인 것으로 조사됐다.인터넷 창업전문지 '창업투데이'가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 200여개를 대상으로 11월 신규 가맹점 개설 현황을 조사한 결과, 훼미리마트가 70개로 가장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자동차 외형 복원 브랜드인 세계덴트칼라와 교촌치킨, 계경목장이 각각 25개점을 오픈해 공동 2위에 올랐다. 무교동낙지(15개점)과 온앤오프 독서논술(15개점), 장독대(12개점), 불티곰장어구이방(10개점), 콤마치킨(10개점), 김밥천국(7개점), 고향솥단지 삼겹살(7개점)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11월 중 가맹점 수가 2개 이상 늘어난 브랜드의 업종별 비율을 살펴보면 외식업이 70%로 단연 많았고, 서비스업과 유통업이 각각 20%, 10%로 뒤를 이었다.
외식업의 아이템은 치킨, 낙지, 불고기, 삼겹살, 곰장어, 김밥, 반찬 등 서민 대상의 중저가 품목이 주종이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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