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8조대"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에도 공급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플래시 메모리의 단가 상승과 TV용 액정화면(LCD) 물량 확대, 20% 이상의 휴대폰 판매증가 등에 힘입어 사상 첫 매출 50조원 돌파와 영업이익 8조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04년 사업계획에서 45조∼46조원대의 보수적인 매출 목표(원화 환율 1,100원 기준으로 46조3,000억원, 1,050원 기준 45조2,000억원)를 세웠지만 환율이 곤두박질치지 않는다면 매출 50조원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업이익에서도 비공식적으로 8조4,000억원 정도의 내부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애널리스트들은 메모리반도체의 급격한 판매가격 하락 등 이상기류가 없다면 최대 8조9,000억원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 43조원, 영업이익 6조7,000억원, 순이익 6조원 가량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
BMW 5시리즈 897대 리콜
건설교통부는 BMW코리아(주)에서 수입, 판매한 BMW5시리즈에 제작결함이 확인돼 수입사가 리콜(제작결함시정)을 실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차량에 장착된 에어백 제어부의 프로그램 오류로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리콜 이유다. 대상은 2001년 1월1일부터 같은해 8월31일까지 생산된 520i, 525i, 525iUS, 530i, 540i, M5 등 897대로 15일부터 1년 6개월동안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02)3441-7847
진로 '임페리얼 17년' 출시
진로발렌타인스는 17년 이상 스코틀랜드산 원액으로 블렌딩한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 '임페리얼 17년'(사진)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용량은 일반 위스키보다 50㎖ 적은 450㎖이며 출고가는 3만1,900원으로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 17년'(500㎖, 3만2,879원)과 비슷하다. 회사측은 선두인 '윈저 17년'의 자리를 빼앗기 위해 정면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어린이경제신문 캠프 열어
어린이경제신문은 내년 1월 한달 동안 경기 고양시 중산힐스 청소년 수련원에서 종합 어린이 경제캠프를 연다. 제5기 어린이 경제기자 캠프(회비 23만원)는 1차(1월5∼7일), 2차(1월12∼14일)로 나눠 실시되며, 제2기 어린이 CEO스쿨(회비 32만원)도 1차(1월5∼8일), 2차(1월12∼15일)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에는 어린이 광고캠프(회비 33만원)를 신설, 1월 27∼30일에 3박4일로 진행한다. (02)739-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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